제507장

루이스는 바로 이마를 찌푸렸다.

확인했다고? 기억이 맞다면, 개빈은 다이애나와 론이 놀고 있는 걸 보면서 그곳에서 쉬고 있었을 텐데.

밖에 있는 경호원들과 대화하지도 않았고, 전화나 문자를 보낸 적도 없었다. 언제 확인했지?

게다가 개빈은 휴대폰도 없었다. 벤자민과 다프네에게 어떻게 물어봤다는 거지?

"무슨 일이야?" 개빈은 루이스의 진지한 표정을 보고 물었다.

루이스는 개빈을 쳐다보며 생각했다. 분명 뭔가 꾸미고 있는 것 같았다.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응, 완전 괜찮아."

"그럼 다이애나에게 네가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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